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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 스캐너로 3D 프린터 인쇄를…





머리에 장착한 오픈소스 뇌파 스캐너를 이용해 3D 프린터로 인쇄를 한다? 이런 꿈 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계획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오픈BCI(OpenBCI)가 바로 그 주인공. 이 시스템은 오픈소스 뇌파 스캐너 헤드셋을 머리에 얹은 채 3D 프린터로 인쇄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코너 루소마노(Conor Russomanno)와 조엘 머피(Joel Murphy)는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으로부터 자금을 끌어내 오픈BCI 개발을 시작했다. 오픈BCI는 센서와 미니컴퓨터로 이뤄져 잇다.

미니컴퓨터는 3D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머리에 장착하는 플라스틱 재질 헤드셋인 스파이더 크루 3000(Spider Claw 3000)를 통해 센서와 연결된다. 센서와 미니컴퓨터를 결합하면 PC에 연결할 수 있는 뇌파검사 EEG용 저가형 뇌파 스캐너가 된다.

EEG 관련 장비는 몇 년 전부터 관심을 끌어온 분야 가운데 하나다. 게임과 컴퓨터에서 쓰이는 인터페이스는 물론 개인 추적 도구 등 EEG를 활용해 인간의 마음을 확장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다.

오픈BCI 개발자들은 이를 위해 오픈소스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보고 헤드셋 작동 소프트웨어는 인기 사이트 기트허브(GitHub)에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픈BCI 하드웨어를 구입한 다음에는 헤드셋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서 원하는 대로 조정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오픈BCI는 동시에 전극 16개를 이용해 두피에 있는 64개소를 대상으로 스캐닝을 할 수 있다. 본체 한 가운데에 있는 육각형 부분에는 아두이노(Arduino) 호환 컴퓨터를 탑재했다. 오픈BCI를 이용하면 저해상도 모델을 인쇄하는 데 7시간 가량 걸린다. 고해상도라면 일주일 가량 걸린다고 한다.

개발자들은 지난해 12월 아두이노 호환 하드웨어 개발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았는데 목표액 10만 달러를 넘겼다고 한다. 오픈BCI를 오는 3월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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