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난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내집마련은 물론 전월세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다.

일반 공급분의 경우 지난해부터 분양가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또 심각한 전세난과 초저금리 기조까지 더해져 내집마련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의 자격요건이 완화된 점도 호재다. 전용면적 85㎡ 미만의 중형주택 1채를 보유한 경우에도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게 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주변시세보다 10~20% 저렴한 3억원대 분양가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등의 장점으로 꼽힌다.

또 사업 절차가 기존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단순하다는 점도 매력이다. 동·호수 배정도 추첨방식이 아닌 선착순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향후 프리미엄 가치도 높은데다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거나 역세권에 위치한 곳이라면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풍역 양우내안애’가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7호선 신풍역 바로 앞의 초역세권이어서 여의도와 강남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신길뉴타운의 미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7호선 신풍역은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보라매역, 대림역이 인접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2019년 신안산선(경기도 안산~서울역)이 완공되면 여의도까지 3정거장 거리다. 사업지 3면에 25m 이상의 도로(신길로, 디지털로, 도림로)가 접해있어 교통접근성이 좋고 신림로를 통해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시흥IC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대영초·중·고교와 도신초교, 영신고교 등의 도보권 교육 인프라와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갖춰졌다.

특히 주변시세대비 1억원 이상 저렴한 3억원대 실속분양가로 시세차익에 유리한 프리미엄 조건을 갖췄다. 총 1091세대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A·B·C, 82㎡A·B 중소형대로 구성되어 있고 59㎡A 타입은 소형평형이지만 4-Bay 설계로 채광과 환기는 물론 개방감까지도 끌어올린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 주민카페 등의 복합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테마가 있는 컨셉으로 조성된 단지 내 곳곳의 테마정원은 웰빙라이프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신길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칭)는 2016년 8월 12일자 주택법 개정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과 투명성, 전문성까지 갖추고 아시아신탁㈜의  자금관리하에 ㈜양우건설이 시공할 아파트브랜드 ‘양우내안愛’ 아파트는 현재 신도림테크노마트 5층에 주택홍보관을 운영중이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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