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 & 소울, 아이온 등 4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여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리니지는 내달 30일까지 ‘42일간의 기적’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낡은 붉은해의 견갑과 붉은 해의 각반 게임 아이템 쿠폰을 받아 리니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아이템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매주 진행되는 연계 이벤트를 통해 해당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LFC)’ 토너먼트 개최도 예정돼 있다. 이달 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결승전까지 1개월간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리니지2는 오는 8월 2일까지 ‘한 여름밤의 도깨비 야시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85레벨 이상 이용자는 필드 사냥터에서 몬스터 사냥시 ‘도깨비 약주’를 얻을 수 있다.

블소의 경우 내달 3일까지 ‘무림 고수의 피서법’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차가운 얼음 아이템을 모으면 수영복과 장식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 출석 이벤트를 통해 하루 한번 게임에 접속하기만 해도 행운의 비약, 영석결정, 얼음상자, 성장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이온은 ‘PC방 가기 더 좋은 날’ 이벤트가 진행된다. PC방에서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강한 버프 혜택이 제공되며 아이온 가맹 PC방 접속시간에 따라 주화를 받고 받은 주화로 방어구·무기 상자, 주문서 꾸러미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kr.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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