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이달 20일부터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트위치콘 2017(TwitchCon 2017)’에 참가, 북미 이용자들에게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 선을 보인다.

유명 게임 개인방송 스트리머들과 커뮤니티가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 넷마블은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5시부터 트위치콘 현장 e스포츠 스테이지에서 레볼루션의 요새전 경기를 선보인다.

경기에서는 트위치를 대표하는 6명의 개인방송 인플루언서가 각 3명씩 2개팀을 구성해 대전을 치르게 된다.

넷마블 오병진 사업본부장은 “현지화된 북미형 서비스를 통해 북미 고객들도 레볼루션의 진정한 묘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트위치콘에서의 데뷔무대를 성공리에 마친 뒤 올 4분기 중 북미, 유럽시장 정식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볼루션은 지난 6월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 출시 이후 주요 시장에서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 8월 런칭된 일본 시장에서도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양대 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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