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현금카드 앱을 이용한 모바일직불결제 서비스를 1000여개 온라인 가맹점에 추가 적용한다.

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현금카드 앱 ‘NH앱캐시’를 이용한 모바일직불결제 서비스를 전자지급결제대행사 퍼스트데이터코리아(FDK)의 1,000여 온라인 가맹점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FDK 가맹점의 온라인상 기본 결제항목에 NH앱캐시가 포함됐으며 온라인 상품구입 시 결제방식에서 ‘계좌이체’ 항목의 ‘모바일직불(NH앱캐시)’을 선택하면 비밀번호 6자리나 지문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렇게 NH앱캐시로 결제한 고객들은 결제금액의 0.5%를 실시간으로 돌려받는 캐시백과 신용카드보다 높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앱캐시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은행권 최초의 자체결제 플랫폼으로 스마트폰만으로 전국 2만6,000여 농협 ATM기에서의 출금과 온·오프라인 현금카드 가맹점에서의 간편결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FDK에 앞서 지난 7월 LG유플러스 가맹점의 온라인 기본 결제항목에 NH앱캐시를 포함시켜 상품 구매시 ‘모바일직불결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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