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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CU 가맹점 상생 지원에 연간 800~900억원 투자가맹점 경쟁력 제고 상생 협약 체결...5년간 6,000억원 들여 운영시스템 고도화도 추진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CU 가맹점과의 상생을 목표로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연간 1,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단축 영업점을 포함한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BGF리테일이 업계 처음이다.

BGF리테일은 또 5년간 총 6,000억원을 투자해 물류 인프라와 차세대 점포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통환경에 맞는 경쟁력을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BGF리테일(대표이사 박재구)은 1일 CU가맹점주협의회(회장 김성태)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맹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부터 BGF리테일과 CU가맹점주협의회가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가맹점 경쟁력 강화 방안을 협의해온 결과물이다.

협약의 핵심골자는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가맹점 생애 관리 프로그램 도입에 연간 8~900억원 지원, 점포 운영시스템 고도화에 5년간 총 6,000억원 투자, 그리고 스태프 케어(Care) 기금 조성 등 가맹점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과제 해결 협력이 그것이다.

 

먼저 가맹점 생애 주기별 관리 프로그램 도입과 관련해 신규 점포 초기 안정화 제도가 대폭 강화된다. 매달 점포 수익금이 ‘최대 350만원+월 임차료’에 못 미칠 경우 차액을 보전해 주던 것을 ‘최대 470만원+월 임차료’에 못 미칠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 기준을 120만원 늘린 것.

또 매출 향상에 큰 영향을 주는 간편식, 유제품 등의 상품 구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월 최대 30만원의 폐기지원금이 제공되며 초기안정화 지원 기간 중 매출 부진이 지속되면 위약금 감면 등 폐점 부담을 최소화해 안전한 출구까지 보장키로 했다.

기존 점포의 경우 운영비 부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졌다. 지난 2014년 가맹점 수익배분율 상향으로 폐지됐던 심야 영업점 전기료 지원이 부활되고, 심야영업과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 전산·간판 유지관리비 등이 신규 지원된다.

점포 운영시스템 고도화는 오는 2018년까지 중앙물류센터(CDC)와 지역통합센터 구축이 핵심이다.

BGF리테일은 CDC 완공 시 5,000PLT급 대규모 재고 보관과 자동 출고시스템에 힘입어 전국 가맹점에 대한 공급 주기 단축, 취급품목수(SKU) 확대 등 한층 안정적 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미래 유통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물인터넷(loT), 온·오프라인연계(O2O), 보안기능 등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POS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스태프의 근무 환경과 여건 개선에도 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스태프 케어 기금을 공동 조성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금 운영과 관련 구체화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기초 고용질서 준수에 적극 동참키로 했으며 점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태프 존중 캠페인’을 전개해 감정 노동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모든 가맹점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로서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해서도 함께 고민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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