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비행기 지연 사태 (사진=인터넷 캡처)

23일 인천국제공항이 70여 편의 비행기가 지연, 25편 김포공항 회항으로 탑승객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은 이날 짙은 안개로 인한 시정거리 저하로 비행기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객들은 인천공항 현장 사진 등을 게재하며 지연 상황을 SNS 등으로 전하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블루** 지금 인천공항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있어요” “배켠아**** 인천공항 비행기 기내에서 6시간째. 제발 공연장에 들어가게만 해주라” “시우민**** 자고 일어 났는데 아직 인천공항이다” “이구역의**** 인천공항의 기상 악후로 모든 비행기들이 지금 스테이 해 있음. 7시 비행기도 못가고 아직도 여기 있대” “김** 지금 인천공항 날씨 때문에 총체적 난국.비행기들 죄다 망했고요”라는 글이 계속되고 있다.

이재한 기자  leejaehan@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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