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화면 캡처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오민석 판사의 판결에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신 총재는 지난 2월 오민석 판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독설을 남긴 바 있다.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배고파서 아이 분유 훔친 주부는 구속영장 잘도 때리더니 후배가 선배 살리고자 '국민에겐 정신적 사형선고' 때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민석 판사가 우병우 영장 기각한 것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때린 꼴"이라며 "우병우가 레이저 눈빛 발사하더니 믿는 구석이 있긴 있었네"라고 비꼬았다.

오민석 판사는 지난 27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신 총재는 이와 관련해서도 “이게 판결이냐” “적폐판사 꼴”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재한 기자  leejaehan@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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