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사회공헌사업인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의 건립을 위해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에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부족한 인프라로 충분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 세계 학생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IT 교육 환경 개선 사업으로, 지금껏 키르기스스탄과 니카라과, 서울 난곡중학교까지 3호 IT교실이 조성됐다.

이번 4호 IT교실 건립을 위해 지난달 자사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참여하는 공동 미션 이벤트를 진행, 기금 3,000만원을 마련했다. 굿네이버스는 컴투스로부터 전달받은 기금을 활용해 교육시설이 부족한 해외에 IT 교육 시설 건립을 진행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IT교실을 포함해 전 세계의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청소년들의 미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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