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실시간 핫이슈
여대생 한파 속 신생아 구조, 반전 뉴스에 한탄
여대생 한파 속 신생아 구조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독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던 '여대생 한파 속 신생아 구조' 뉴스가 반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30일 오전 4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8층 복도에서 탯줄이 달린 여자 신생아가 방치돼 울고 있는 것을 아파트에 사는 여대생 A(2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상에는 신생아를 구한 여대생을 향해 ‘천사’라는 칭찬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ydk1**** 아기에게는 정말로 천운을 만났네요. 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대생아가씨는 반드시 복 받을 거예요. 훌륭한 일을 하셨군요” “sanc**** 천사와 악마가 한곳에 있었네” “1657**** 여대생은 칭찬 받아 마땅하지만 유기한 사람은 이 기사 보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애기 다시 안 버리고 잘 키울 자신 있으면 데려가고 그럴 자신 없으면 그냥 조용히 숨어 살아라. 그게 아이를 위한 길이다”라며 안도했다. 

하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뉴스는 뒤집혔다. 여대생 A씨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아기를 혼자 낳고 순간 겁이 나서 남의 아기를 구한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놓은 탓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상에는 “nyg1**** 환장하겠다” “thth**** 세상 참” 등 말을 잇지 못하는 댓글이 상당수 눈에 띈다. 

그런가 하면 한파 속에 그래도 아기를 버리지 않고 살렸다는 점에서 여대생을 향한 동정표도 쏟아진다. 네티즌들은 “indi**** 너무 안쓰럽네요. 혼자서 몰래 애 낳는 것도 고통 이었을 텐데 아기가 막상 아기가 나오니 경황없어 거짓말까지 한 게 커졌겠죠. 대학생도 저런데 나이 어린 친구들은 더 큰 사고가 나겠죠. 우리나라 성교육, 부모교육 정말 시급합니다” “cook**** 전 남자친구는 혼자 애 낳게 만드네. 그래도 한파 속에 애 안 버려서 다행“ ”osat**** 난 그래도 고맙다. 아기 죽이지 않아서 너무 고맙구나. 못 키우겠으면 제발 죽이지 말고 베이비박스에 넣어서라도 살려주었으면. 아기제발 죽이지 말아줘. 아줌마도 적은 돈이지만 열심히 기부하고 있어. 죽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다행이야“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이도 적지 않았다. 

이재한 기자  leejaehan@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