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대화 제의와 관련해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북한 대화 제의와 관련, "오직 적절한 조건 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리는 그들에게 매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며 "그래서 그들은 대화하기를 원한다. 이것은 처음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 볼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과의 대화 조건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일부 미 관리들은 북의 대화 제안에 대해 동맹국 간 분열 또는 시간을 벌기 위한 노력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어진 기자  eojin_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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