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살충제 브랜드 ‘해피홈’이 신제품 방충제 ‘좀벌레아웃’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의류 보관 시 놓치기 쉬운 부분을 고려해 기존 방충제와 차별화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사계절 기후 변화가 많고, 습기와 해충 때문에 의류보관이 쉽지 않다. 하지만 기존 방충제는 향이 옷에 배기 쉬운데다 바쁜 일상으로 교체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다반사다.

옷장용과 서랍용으로 선보이는 좀벌레아웃은 의류에 냄새가 배지 않는 무향 방충제다. 옷장용 3웨이 구조로 설계돼 구석구석까지 휘산돼 강력한 방충력을 발휘한다.

또한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트가 내장돼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으로 유명한 울마크 어페럴케어 인증으로 울 제품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해피홈은 살충제 시장의 후발주자지만 출시 2년 만에 12%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빠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며 “날아다니는 해충 구제용과 기어 다니는 해충 구제용에 더해 이번 좀벌레 방충제를 신규 출시로 토털 해충박멸 솔루션 브랜드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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