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개발연구원 페이스북

부동산 전문가들이 1년 뒤 부동산 가격이 지금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4월 경제동향’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들의 48%는 1년 후 주택 매매가격이 현재보다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 비중은 19%로 전 분기(23%)보다 4% 줄었다.

또 전문가의 52%는 1년 뒤 전세 가격이 지금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중 하락 폭이 2.5% 미만일 것이라고 답한 전문가는 42%, 2.5% 이상 큰 폭의 하락을 전망한 전문가는 10%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학계·연구원·금융기관·건설사 등 전문가 100여 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김어진 기자  eojin_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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