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미세 공기방울로 치아 구석구석을 닦아주고, 칫솔모로 인한 잇몸 마모 가능성을 크게 낮춘 페리오키즈 ‘음파진동칫솔’을 출시했다.

기존 회전형 전동칫솔은 칫솔모가 회전하면서 잇몸에 마찰을 일으키는데다 칫솔모 회전에 의한 소음으로 어린이의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회전형 전동칫솔보다 자극이 덜하고 소리도 적어 어린이가 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잇몸과 치아 틈새(치은연하)에 있는 프라그를 일반 칫솔 대비 2.5배 더 효과적으로 세정해준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카카오 리틀프렌즈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가 적용돼 양치질에 대한 흥미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국혜진 치과위생사는 “칫솔질이 미숙한 아이들은 양치질을 해도 치면이나 치아 사이에 프라그와 이물질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페리오키즈 음파전동칫솔은 아이들이 더 쉽고 효과적으로 칫솔질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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