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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사용후핵연료 관리기술 자립 나선다한전기술, 원자력硏과 협력해 국제 경쟁력 확보

 

두산중공업(회장 박지원)이 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향후 사용후핵연료의 운반, 저장, 처분기술 개발 등 관련 사업을 공조해 추진하는 한편 기술·정보·인력의 교류와 시설·장비의 공동활용 등에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현재 두산중공업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인 캐스크(Cask)의 설계·제작기술, 한전기술은 원전설계에 기반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단계별 설계기술, 원자력연구원은 사용후핵연료 관리 시스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나기용 BG장은 “3자간 협약은 국내 기업과 기관의 주도로 사용후핵연료 시장을 선도해나갈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성공적 기술자립을 통해 사용후핵연료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면서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의 기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운영 및 건설 중인 국내 경수로형 원전에서 발생되는 사용후핵연료 다발은 현재 임시보관 중인 것을 포함해 약 6만3,000여개로 추산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수용하기 위해 약 3,000세트의 캐스크가 필요한 만큼 향후 최대 12조원대의 저장용기 시장이 형성되고 국내 50여개 중소기업이 사업참여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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