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이사 이정헌)이 5일 인기 온라인 1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의 2018 여름 대규모 캠페인 ‘클린어택’을 공개했다.

이번 ‘클린어택’ 캠페인은 유저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렴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 콘텐츠를 중심으로 오는 8월까지 ‘다이어트 패치’, ‘호스트개선서버’, ‘플리마켓’, ‘13주년 페스티벌’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그 시작으로 넥슨은 이날 보다 쾌적한 게임환경 구축을 위한 ‘다이어트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용률이 적은 맵 23종을 삭제했다. 또 게임용량 축소 및 게임 실행 속도 개선을 비롯해 불필요한 사용자환경(UI, User Interface)을 일부 개편했다.

추가적으로 맵 카테고리 신설 및 변경과 함께 참여율이 저조한 ‘핫타임 리그’와 ‘LP상점’ 운영을 종료하고, 신규 포인트 단위인‘SP(서든포인트)’를 통한 ‘SP상점’을 새롭게 도입했다.

‘SP상점’에서는 ‘계급 테두리 효과’, ‘눈꽃 수류탄 영구제’, ‘SP 신규 상자 3종’ 등 다양한 유니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플리마켓’은 유저 간 아이템의 거래가 가능한 자율 마켓으로서 내달 2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기존 유저들에게 더 많은 닉네임과 클랜 정보 사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휴면 닉네임 및 클랜을 초기화한다.

넥슨지티 선승진 디렉터는 “이번 캠페인은 서든러 분들이 의견 낸 부분들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다 나은 플레이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원하는 변화에 귀 기울여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적극적인 피드백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든러의 목소리에서 시작된 세상 가장 맑은 업데이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해 많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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