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햇반의 일상식화’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신현재·강신호)은 13일 가정에서 간편하게 ‘햇반’을 보관·이용할 수 있는 ‘매일 햇반 박스’를 개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일 햇반 박스는 햇반 10개를 담은 편의형 용기로, 다수의 햇반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아래부터 하나씩 햇반을 꺼낼 수 있고, 측면 창으로 남은 양을 확인해 햇반 구입시기를 미리 알 수 있어 편리하다. 물론 10개의 햇반을 다 먹은 후에는 새로 구입한 제품을 리필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만3,900원이며 CJ제일제당 본사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CJ올리브마켓, CJ온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윤지원 CJ제일제당 편의식마케팅담당 대리는 “과거 집에서 쌀을 보관하던 쌀통에서 모티브를 얻어 햇반 전용 용기를 개발하게 됐다”며 “햇반이 일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부담 없이 주고받는 선물로도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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