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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전기차 시장’ 폭발적 성장 수혜자로 떠오른다

[테크홀릭]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측되면서 삼성SDI가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은 23일 삼성SDI(대표이사 전영현)가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는 삼성SDI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12.4% 오른 2.15조원,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91.9% 오른 1,38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소형전지가 896억원, 중대형전지가 -85억원, 전자재료는 57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노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OEM업체들의 전기차 중장기 라인업 확대 전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자동차 시대로의 패러다임 변화로 상위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관련 프로젝트 및 수주잔고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노 연구원은 “주요 완성차 업체(폭스바겐 등)의 메가톤급 전기차 수요확대를 감안할 때, 2~3년 내에 공급자 우위의 시장으로 바뀌면서 수익성의 안정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기차 시장의 성장 등으로 삼성SDI에 대한 올해 투자의견은 동일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향후 타 업종과 주요고객사들의 하반기 흐름도 주가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가 소형 폴리머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및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심화 등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판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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