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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와이랜에 단말기 92종 특허 소송 당해

[테크홀릭] LG전자가 '특허괴물' 와이랜의 표적이 됐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북미시장을 확대해오는 과정에서 특허관리금융회사(NPE)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당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5년간 총 193건의 특허침해 소송을 치르고 있다. 296건의 소송을 치른 애플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LG전자는 특히 캐나다의 NPE인 와이랜(Wi-LAN)과의 악연이 깊다.  와이랜과는 지난 2010년, 성인채널의 특정콘텐츠를 차단해주는 기술과 관련해 소송을 시작했고 해당 소송은 LG전자의 승소로 끝났다.  와이랜은 2012년 LG전자의 TV가 비디오플레이 기술 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와이랜의 소취하로 끝났다. 

최근에 와이랜은 LG전자의 LTE(롱텀 에볼루션) 모바일 기기의 무선 데이터 송수신 기술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와이랜은 "LG전자가 와이랜의 4G기술을 사용하면서도 라이센스 취득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와이랜이 특허침해를 주장한 LG전자의 단말기 제품들은 G7씽큐, V30, G6 등 스마트폰과 G패드시리즈 등 92종에 달한다. 

글로벌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SA)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북미시장에서 LG전자는 15.8%의 점유율(630만대)로 애플, 삼성전자와 함께 3강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LG전자는 "LTE특허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특허소송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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