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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회사채 4,000억원 발행…배터리 시설투자 용도일부 재무부담 있으나, 투자에 힘 실을 전망

[테크홀릭] 삼성SDI가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배터리 분야 시설투자비용 마련 등을 위해 회사채를 발행한다.

삼성SDI(대표이사 전영현)는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 등을 중심으로 원통형 배터리 수주가 지속됨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시설투자 비용 명목으로 내달 13일 3년물과 5년물 회사채 4,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지난 2015년 3년물과 5년물을 각각 2,000억원과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을 발행했으며, 내달 9월 2,000억원 물량의 만기가 예정돼 있어 이를 차환한 나머지는 배터리 시설투자 용도로 쓸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지난해 9,400억원과 올 상반기 5,900억원을 2차전지 및 전자재료 사업에 투입하면서 투자를 지속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이와 관련 삼성이 지난 8일 3년간 총 180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요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삼성SDI의 투자에도 힘이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SDI의 수익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소형전지 및 중대형전지에 대한 투자부담이 증가하면서 대규모 투자계획안에 따른 재무부담도 당분간은 안고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SDI의 회사채 발행에 따라 삼성의 다른 계열사들의 행보에도 조금씩 진전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삼성SDI의 회사채 발행 주관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이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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