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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리레이팅이 시작되는 시기…구조적 성장 이어질 것

[테크홀릭] 삼성SDI의 원통형 소형전지 수요가 지속 확대되면서 3분기 성장세를 이끌 전망이다.

미래에셋대우(대표이사 최현만, 조웅기)는 삼성SDI(대표이사 전영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17.% 오른 2.63조원, 영업이익은 53.1% 오른 2,34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분기 원재료 코발트 및 리튬의 가격 하락이 실적에 반영된 데다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도 긍정적으로 비춰졌다.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연구원은 “폴리머 전지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소형전지 원통형의 수요가 성장을 지속해 영업이익률이 12.3%에 달하며 중대형 전지도 견조한 ESS 수요 지속으로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서는 성장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전자재료부문도 OLED 재료의 극성수기 진입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와 하반기 진입 후 편광필름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영업이익률이 15.1%에 이를 것으로 풀이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의 구조적 성장을 예측하며 “성장을 견인하는 어플리케이션은 기존 IT 기기가 아닌 신규 수요”라며 “배터리 가격 하락과 고용량 배터리 출시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중대형전지 수요도 기존 예상 대비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리레이팅은 이제 시작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삼성SDI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되며, 목표주가는 3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됐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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