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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등판으로 롯데카드 인수전은 다시 ‘안갯속’

[테크홀릭]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카드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하나금융그룹의 인수전 승리는 다시 점치기 어렵게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건소시엄을 구성해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

MBK파트너스가 지분 60%, 우리은행이 20%를 각각 인수하고, 나머지 20%는 롯데그룹이 보유하는 구조로 인수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 인수전의 승자는 점치기 어려워졌다. 당초 하나금융그룹과 한화그룹이 롯데카드 인수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화그룹이 발을 빼면서 업계에서는 싱겁게 승패가 결정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우리금융이 인수전에 등판하면서 다시 양강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우리금융이 롯데카드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비은행 부문 강화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금융은 지난 1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며 비은행 부문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천명했다.

우리카드의 신용카드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 8.5%로 8개 카드사 중 6위에 그친다. 롯데카드를 인수할 경우 시장점유율은 단순 합계 19.7%로 업계 2위권으로 껑충 뛴다.

우리은행은 지분투자 개념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롯데카드 인수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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