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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180조원 투자, 4만명 채용 계획 변함없이 추진"

[테크홀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8월 약속했던 180조원 투자와 4만명 채용 계획을 흔들림없이 추진한다고 재차 공언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서 전자 관계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 사장, 강인엽 시스템 LSI사업부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대책 회의에서 대규모 투자와 기술 경쟁력 확보는 미래 혁신의 핵심 원동력이라며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단기적인 기회와 성과에 일희일비하면 안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삼성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장기적이고 근원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초격차를 강조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특히 "지난 50년간 지속적 혁신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어려운 시기에도 중단하지 않았던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작년에 발표한 3년간 180조원 투자와 4만명 채용 계획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삼성은 4차 산업혁명의 엔진인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2030년 세계 1등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마련한 133조원 투자 계획의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중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며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들어 메모리 반도체 경기 둔화와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 등에 따른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김기남 부회장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정하고, 동시에 수백 조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사장들도 공감하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8월 기존 산업에서 ‘초격차’를 만들고 바이오, 반도체, AI, 전장부품의 신산업 분야에서 리더쉽을 가진다는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180조원의 투자 중에서 AI·5G·바이오·전장부품 등 4대 미래 성장사업에 25조를 투자한다. 또 국내에는 130조원, 3년간 연평균 43조원이 투자된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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