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전국 10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4000만원 상당의 과학교실 운영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왼쪽), 김진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사진=롯데하이마트)

[테크홀릭] 롯데하이마트는 3일 전국 10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과학교실 운영 후원금으로 4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오는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국 10개 지역 소외계층 아동 400여명이 참여하는 ‘하이 과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하이 과학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소외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롯데하이마트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업은 과학분야를 전공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샤롯데봉사단이 보조교사로 수업 진행을 돕는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전자제품 키트를 직접 조립해 보며 작동원리를 학습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직접 만든 전자제품은 체험을 마친 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물로 전달된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하이 과학교실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도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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