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10일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 신규 레전드 선수카드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사진=엔씨소프트)

[테크홀릭]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는 10일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가 오늘 신규 레전드 선수카드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검은 갈매기’로 불렸던 호세(’01)가 레전드 선수카드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지정된 40명의 선수카드를 등록해 레전드 호세를 얻을 수 있다. 호세는 ▲팀이 앞서 있을 때 홈런, 안타 확률이 증가하고 ▲팀이 지거나 비기고 있을 때 상대 투수의 제구 능력을 3이닝 동안 감소시키는 ‘검은 갈매기’ 특수 능력을 사용한다.

엔씨(NC)는 기존 레전드 선수카드 13명(타자 8명, 투수 5명)의 능력치를 재평가했다. 이용자는 ‘정확, 힘, 제구, 변화’ 등 개선된 능력치의 레전드 선수카드를 만날 수 있다. 신규 시그니처 선수 3명(KT 장성우, NC 김태군, 해태 장채근)과 클래식 카드 10종(SK 최정, NC 이재학, 롯데 황재균 등)도 추가해 영입 가능하다.

프로야구 H2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신규 뮤지엄 6종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미션을 완료해 ▲’87 선동열,  최동원 ▲’94 미스터 올스타 정명원 ▲’09 가발 쓴 홍성흔 등 추억의 올스타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사진을 뮤지엄에 등록하면 선수에게 강화 효과가 적용된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야구 H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상훈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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