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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파업권 획득...12일 이후 일정 정할 듯

[테크홀릭]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단협에서 파업권을 획득하게 됐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8일 회의를 열고 현대중공업 노조가 신청한 쟁의 조정신청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조는 지난 6월25일 첫 조정신청을 했으나 중노위가 노사 양측에 성실 교섭을 권유하는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고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달 15∼17일 전체 조합원 대상 투표에서 7043명(투표율 68.41%)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126명(재적 대비 59.5%, 투표자 대비 87%)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한 뒤 지난달 30일 다시 조정 신청을 한 바 있다.

노조는 여름휴가가 끝나는 이달 12일 이후 파업 돌입 여부와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노위는 행정지도 이후 노사가 4차례 교섭했으나 입장 차이가 큰 것으로 보고 중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대중공업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을 하게 됐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과 성과급 최소 250% 보장 등을 요구한 상태다. 

여기에 하청 노동자 임금 25% 인상, 정규직과 같은 학자금·명절 귀향비·휴가비·성과급 지급, 정규직과 동일한 유급 휴가·휴일 시행 등은 하청 요구안에 담았다.

회사는 앞서 "조정 결과와 관계없이 파업보다는 교섭을 통해 올해 임금교섭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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