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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음악 스트리밍 쇼핑한 이유?



구글이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송자(Songza)를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송자 인수는 자사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구글플레이뮤직이나 유튜브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송자는 지난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곳. 사용자의 기분 등 상황에 맞는 음악을 예측, 재생 목록을 만들어 제공하는 온라인 라디오 같은 추천 음악 서비스를 표방했다. 2011년에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공개했고 이후 사용자는 꾸준히 늘어나 활성 사용자 수 550만 명을 기록했다.

구글이 서비스 중인 구글플레이뮤직(Google Play Music) 역시 취향이나 장르 등 사용자에 맞는 음악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송자는 사용자로부터 모은 데이터를 이용해 여름에 맞는 노래나 인디 록 음악 등 구글플레이뮤직과 비교가 안 될 만큼 세밀한 범위까지 음악 취향을 좁혀 제공한다.

구글에 따르면 이번 인수에 따라 송자를 수정하지 않고 기존 사용자가 지금처럼 그대로 송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몇 개월에 걸쳐 송자 기능을 어떻게 구글플레이뮤직에 도입할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송자의 노하우를 유튜브 등 구글의 다른 서비스에 도입할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송자 인수 금액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1,5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한편 외신에선 애플이 지난 5월 29일 헤드폰 업체인 비츠일렉트로닉스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비츠뮤직 2개를 30억 달러에 인수했다는 점을 들어 이번 구글의 송자 인수가 애플에 대항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애플과 구글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두고 어떤 경쟁을 벌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필식 기자  chois4u@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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