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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LCD사업 접고 QD 전환-중소형 OLED 집중7, 8세대 LCD 생산라인 연내 중단-QD, QNED 개발 등 신기술 집중

[테크홀릭]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업체들의 물량공세로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되자 대형 LCD(액정표시장치) 사업을 정리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와 중국 쑤저우에 있는 7세대·8세대 LCD 생산라인을 연내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기는 올해 4분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추정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월 차세대 QD(퀀텀닷) 디스플레이에 향후 5년간 1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아산1캠퍼스 내 대형 LCD를 생산하는 L8 라인을 철수했다. 해당 라인에는 QD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을 정리중인 이유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탓에 LCD를 생산해 판매하는 것이 수익이 되지 않기 떄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OLED 사업과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QD와 QNED(퀀텀닷 나노 LED) 개발 등 신기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QD디스플레이 장비 발주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하면서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어서자"며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LCD #QD #OLED

이승필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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