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9월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 모델이 공식 발표도 안 된 상태에서 짝퉁부터 나와 눈길을 끈다. 중국에 등장 모델로 아이폰6 클론 스마트폰이지만 운영체제는 iOS 대신 안드로이드 OS를 이용하고 있다. 크기나 겉모양 등은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삼고 있다.

재미있는 건 이 짝퉁 아이폰6과 디스플레이 크기가 4.8인치인 갤럭시S3을 비교한 사진. 전체 크기는 거의 비슷하지만 아이폰6 쪽이 더 얇다. 이번에 클론으로 등장한 아이폰6의 화면 크기는 4.7인치다.

한편 애플 제품 분석 전문가인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Ming Chi Kuo)가 최근 밝힌 예상에 따르면 아이폰6 5.5인치 모델은 오는 2015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5.5인치 모델에 들어갈 주요 부품 공급이 쉽지 않기 때문에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또 아이폰6의 초기 출하대수는 1,500만∼2,000만대 이하가 될 것이며 아이워치(iWatch)는 11월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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