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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경제계 신년인사회-"미래세대 위해 할 일 실행할 때""기업에 대한 국민평가는 B학점, 다양한 시선 혼재-새 역할 찾아야"

[테크홀릭]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의 역할 재정립에 대해 "대전환 시기인 지금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판단하고, 실행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가 이어지는 격변의 시대"라며 "기업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시대와 사회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채 기업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면서 "기업의 역할이 경제적 가치 추구 외에 시대변화에 맞춰 변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어진 TED 형식의 강연에서 "상의회장 취임 후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해답을 찾고 있다"면서 "지난 6개월간 국민과 기업인 3만여명의 의견을 청취해 기업에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엿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기업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B학점' 수준이었으며 기업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혼재돼 있었다"고 언급하고 "기업의 진정한 역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고, 기업의 변화와 실천을 위해 앞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으로 열렸던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올해 다시 대면 행사로 개최됐으며 김부겸 국무총리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이자 대선 후보 등 정·관계와 재계, 노동계 등 각계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 LG 하범종 사장, LS 구자은 회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등 주요 기업 인사들과 29개 지역상의 회장단이 자리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경제계 최대 연례행사다. 

#최태원 #대한상의 #경제계 신년 인사회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사진=대한상의)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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