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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성장성·수익성 양 날개로 3조 매출 돌파한다

[테크홀릭] 지난 해 한국의 바이오산업은 한 풀 꺾인 모습으로 성장 기세가 잠시 주춤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대체와는 달리 홀로 독야청청 성장을 구가한 기업이 있으니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이다.

이른바 이재용 마법으로 통하는 바이오 반도체 주력투자가 주위의 염려를 보란 듯 밀어내고 최고 대장주의 가치를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증시의 약세로 거의 모든 주가가 추락일로에 들어섰을 때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추락세를 막으며 대장주의 굳건한 모습을 드러내 주었다. 3일 종가도 여전히 상승세로 787,000원으로 전날 대비 19000원이 올랐고 월봉으로도 만만치 않은 성장을 보여주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은 매출 1조5680억 원, 영업이익 5373억원을 달성했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매출 8470억 원, 영업이익 192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양사의 실적을 단순 합산해도 매출 2조4150억 원, 영업이익은 7300억원에 달한다.

양사가 힘을 합했으니 쌍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긍정적 메시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4.6%, 83.5% 증가했고,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8.9%, 32.9%를 기록했다.

이런 기초 체력이 힘을 더하면서 올해는 매출 3조원, 영업이익은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2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젠이 합작해 만든 바이오기업으로 작지만 강한 바이오기업인데 구랍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이 보유하던 지분 전량을 23억 달러(약 2조 7655억 원)에 인수하면서 100% 자회사로 편입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0년간 자가면역질환과 안과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 바이오시밀러 제품 총 6종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그 중 5종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 중인데 글로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특히 주목받고 있다.

매출 3조 이익 1조 시대 열리나

이러한 시장 전망으로 인해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이 2조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도 6500억 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함께 힘을 합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3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고공 행진은 주로 해외시장 호조가 주원인이다. 특별한 신제품도 내놓지 않으면서도 해외 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6개 제품에 대해 미국, 유럽 등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는데 이것이 시장 판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중 엔브렐·휴미라·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허셉틴·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인 항암제 2종을 파트너사인 바이오젠과 오가논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 중이다.

엔브렐은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중증의 성인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에 탁월한 효능을 드러내주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진출 첫 제품인 베네팔리는 에타너셉트 성분 의약품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인 ‘엔브렐’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일만큼 유명세를 알리고 있다.

주마가편, 에피스 지분 인수

이 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 인수로 수익성과 성장성의 양 날개를 갖춘 것으로 평가하는 증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채비율이 39%에 당좌비율이 97% 매우 건전하다.

바이오에피스와 연결하면 3조 원 매출에 1조원 이익은 무난하다.

고무적인 것은 현재 가동 중인 3개 공장이 모두 풀가동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튼튼한 설비와 운용 능력이 실적 상승을 이끌어 내며 송도 4공장 가동이 연말 안으로 당겨질 예정이고 2024년까지 5,6공장 증설을 통해 38만 리터를 추가해 총 100만 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위탁생산개발(CDMO) 역량에 에피스의 신약개발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이란 투자 전망에 대한 투자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CDO(위탁개발)과 CMO(위탁생산)을 중심으로 외형을 늘려왔는데 어차피 제약 바이오 연구진들이 계속 쏟아내는 신약들을 누군가 상품화하고 대량생산 채비를 갖추어 주어야만 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장이 무궁무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절대 하락세로 돌아설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 연구개발이 계속될수록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장 가동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고 추격자 그룹은 뒤떨어지게 된다. 선순환 구조다.

게다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계속 해서 CMO부문의 치열한 시장 경합을 벗어나 CDO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신약 개발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어 바이오에피스의 저력을 발휘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독자적 개발 역량을 갖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언급했듯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항암제 2종 등 총 5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고 4개의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3상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이번 지분 인수 계약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또 하나의 성장 엔진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목표주가 상향조정, 배당도 확실히

더불어 인천 송도 지역의 부동산까지 꿈틀거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다.

일단 2021년은 매출과 성장 모두를 잡은 한 해였다는 점을 근거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로 생산 가능한 제품군이 확대될 것이라는 점과 6~9공장 건립 가능 부지를 확보함으로써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해서 공격적인 투자자들은 목표주가를 올려 잡는 증권사들도 나왔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지금의 추세로는 한참 높은 전망인데 얼마든지 추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는 분기별 매출액을 4500억 원에서 5000억원으로 잡고 2조 매출을 예상하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작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5년부터 당해 잉여현금흐름(FCF)의 10% 내외 수준으로 현금배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주에 대한 배려를 쉼 없이 계속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런 주주친화적인 요소가 투자 청신호를 계속 유발해 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정부가 개별 계약한 모더나 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오늘부터 추가로 출고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오후 4시,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모더나 백신 125만 회분이 출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설비 활용 능력과 기술력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로써 올해 정부가 확보한 백신 1억 5044만 회분 가운데 1219만 회분의 공급이 완료된다.

제약 바이오업계에서는 존림 대표의 공격적인 경영을 높이 평가한다.

61년생인 존 림 대표는 1989년 야마노우치제약 입사로 제약바이오업계에 처음 들어섰고 영업·마케팅 임원(EVP)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하면서 실력을 닦았다. 2004년 로슈그룹 계열 제넨텍 CFO, 2010년에는 로슈 본사에서 CFO와 글로벌 개발 조달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에는 2018년 9월 CMO2담당 부사장으로 영입됐는데 그로부터 4년째인 올해까지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제약업계 원로들은 존 림 대표 체제로 들어선 2020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출 1조원을 넘기자 그의 경영능력이 이재용 부회장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바이오 시장에 대한 이 부회장의 투자노력이 존림 대표와 궁합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호평하고 있다.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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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창기 2022-03-09 13:42:44

    이재용을 다시 감옥으로 보내주세요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불법과 갑질을 일삼고 개선 요청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이재용 가석방 철회 요청

    - 주요 내용
    1. 정년 미 보장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로 근무시키고도 특근비 미 지급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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