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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에피스 지분 전량 확보로 업계 지각 변동 일으켜

[테크홀릭] 재계에서는 요즘 가장 핫한 투자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에피스 지분 전령 확보를 꼽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전량의 인수 계약 체결이 투자자와 증권 애널리스트들의 호평을 불러 모으며 과연 ‘삼성답다’거나 ‘이재용식 공격적 투자의 표본’이라는 호평이 나돌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2012년 설립 이래 10여 년간 축적해 온 바이오시밀러 독자 개발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동시에 공동 경영 체제 아래에서 어려웠던 신속하고 독자적인 의사결정과 연구개발 추진을 할 수 있게 된 점을 가장 큰 소득으로 여기고 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을 향한 착실한 행보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재용 부회장이 일찍부터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어 놓은 바이오 분야의 독보적인 성장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된 점도 특기할 만하다.

이미 삼성 바이오 사업은 장기적으로 CDMO, 바이오시밀러, 신약개발에 이르는 3대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종합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있었기에 이번 에스피 지분 전량 인수로 인해 에피스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술, 전 세계 주요 허가기관 인허가 노하우 등을 통해 향후 신약개발 사업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첫 대금 지급이 이뤄지는 4월 30일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여 2분기부터 연결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올회계법인 평가의견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1년 매출액 8,470억, 영업이익 1,927억 원을 기록했으며, 10년 뒤인 2031년엔 에피스 매출액 3조 2,090억 원(CAGR: 14%), 영업이익 1조 5,868억원(CAGR:2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시장 가치도 괄목할 만한 평가를 보이고 있다.

삼바의 고속 성장 엔진에 대한 기대감 봇물

바이오 시장은 이미 고도 성장기에 들어서고 있다. 바이러스 시대를 맞아 바이오 시장은 고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바이오시밀러 산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CDMO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증권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이미 연초부터 이 같은 성장세를 예견하며 삼성바이로로직스의 우상향 지속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4만원으로 잡았다. ① 올해 20%를 상회하는 높은 매출액 증가율예상 ② 연말부터 가동될 4공장 견인 효과 ③ mRNA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등 다양한 신규 사업 모멘텀의 기대를 주된 추동력으로 꼽았다.

그리고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 8,862억 원으로 20% 이상 성장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봤다. 높은 수요와 부족한 공급으로 바이오의약품 CDMO의 숏티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릴리와 공급계약이 기존 1,795억 원에서 3,211억원으로, 로슈와 공급 계약이 기존 4,444억원에서 6,053억원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도 짐작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수주계약 사례는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돼 지난해까지 2년간 눈부신 계약고를 올렸다.(표 수주계약 사례, KB증권)

고개가 끄덕여지는 미래 성장 가능성

교보증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 회사의 생산역량 강화 전략은 크게 2가지로 대변된다. 첫 번째는 제1 바이오 캠퍼스 내의 4공장 증설 계획이며 두 번째는 제2 바이오캠퍼스 증설 계획이다.

우선 4공장은 25.6만L 규모로 증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1~3공장 규모가 36.4만 L임을 감안할 때 4공장 규모는 기존 공장 규모의 70%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인 셈이다. 특히, 4공장 관련 수주 제안 요청(RFP)이 21년 1월 8개에서 4월 22개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4공장 RFP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공장 가동 과정에서 쌓아온 Track Record와 동시에 COVID 사태 이후 우호적으로 바뀐 바이오 생산 수급 영향으로 판단된다. 한 마디로 그동안의 수주계약과 생산설비의 기술적 수준, 납품에 대한 신뢰도 증가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신뢰를 쌓았다는 것이다.

글로벌 CDMO인 Lonza는 2020년 580만L 규모의 동물세포 배양 설비가 2024년에는 770만L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결론적으로 2024년까지 연간 7% 이상 공급과 수요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이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이 100%가동될 경우 전체 설비 규모는 62만 리터에 달해 2023년 글로벌 전체 동물세포 배양 설비 중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무한 성장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그린 큰 그림

이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 강하나 애널리스트는 이재용 부회장의 큰 그림에 비추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래 성장성을 분석했다.

삼성의 큰 그림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만들겠다는 언급을 한 바 있는데 정보의 글로벌 백신 허브정책에 적극 협력(송도 국제도시에 2024년까지 약4조원을 투입하기로 언급)해 송도 부지를 매입하는 등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 행보 재개시 가장 먼저 코로나19백신 생산 계획을 검토하며 모더나와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모더나 mRNA백신의 완제 위탁생산 및 식약처의 mRNA백신 품목허가를 완료한데를 이어 미국 그린라이트바이오와 mRNA백신 원액(DS) 원료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렇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제적 투자로 mRNA 포트폴리오에 대한 레코드를 쌓고 있는 상황이며 차후 글로벌 빅파마들의 mRNA 파이프라인이 후기임상, 그리고 상용화가 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생산량보다도 많은 양이 필요하게 될 때를 대비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로써 삼성의 바이오 사업은 여태까지의 좋은 레퍼런스 위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전량인수를 통해 최고수준의 바이오의약품 CDMO역량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는 것이다. 바이오시밀러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과 제약바이오산업에서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신약개발을 중장기성장전략으로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 점을 증권가에선 높이 사고 있는 것이다. 다음 도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다.

설비에선 더 이상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추격자가 경쟁하려 들지 못할 정도로 앞을 달려 나갔다.

아래 공장 현황은 현재의 1~4공장 가동 상황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바이오 시장의 경영자들은 당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수는 없다고 단언할 정도다.

투자 연구와 설비, 경영진의 과감한 결단의 삼박자가 딱 들어맞았기 때문에 이런 고성장 시대를 앞으로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바이오 시장에선 확실한 초격차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신한투자증권 이동건 책임연구원이 지난 연말을 앞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자료를 발표하면서 붙인 제목이 눈길을 끈다.

“경쟁하지 않는다. 다만 앞서 나갈 뿐이다.”

이 문장이 현재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주소를 여실히 나타내주는 기막힌 표현이다.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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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창기 2022-03-14 10:47:28

    이재용을 다시 감옥으로 보내주세요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불법과 갑질을 일삼고 개선 요청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이재용 가석방 철회 요청

    - 주요 내용
    1. 정년 미 보장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로 근무시키고도 특근비 미 지급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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