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미래에셋증권은 서울지하철 7호선 반포역 3번 출구 방면에 소재한 반포자이프라자 2층에 반포WM(자산관리) 지점을 신설하고 VIP고객이 밀집한 반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이 관리 직원과의 사전 연락을 통해 접근이 용이한 어느 지점에서든지 편리하게 업무처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반포WM을 인근에 위치한 투자센터서초WM과 업무, 상담 공간을 공유하는 스마트오피스 형태로 구성해 양 점포의 접근성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삼프로TV 출연 등으로 회사 내 해외주식투자 전문가로 인정받는 장의성 지점장을 발탁했다. 글로벌 자산 배분에 기반한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장의성 반포WM 지점장은 "VIP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와 토탈 금융 솔루션을 제공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고객 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운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금융업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점포수 축소 분위기 속에서도 반포WM을 비롯해 잠실새내역WM(21년) 등 점포 신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투자 니즈의 증대에 따른 고객 접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의 경우 점포 신설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지점 신설과 관련된 문의는 반포W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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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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