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객의 투입 정보와 실제 사업 현황에 맞춰 최적의 정책자금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기능으로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해 맞춤형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제안한다.

아울러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일치율' 지표를 통해 3만2000여개 고객 집단과 198개의 정책자금상품을 나누어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둔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과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AI 등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디지털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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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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