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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올해 게임 경쟁력·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로 실적 반등 나선다

[테크홀릭] 엔씨소프트(NC·엔씨)가 글로벌 게임기업 도약을 기치로 내걸고 올해 투자와 인수합병(M&A), 북미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길드워’ 지식재산권(IP) 확장 추진으로 실적 반등 계기 마련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주주들에게 전달했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는 “올해가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진출 원년”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노린 새로운 장르의 게임들도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 내정자는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기존 BM(수익모델)에서 탈피해 글로벌 시장을 노린 게임이 올해를 기점으로 나올 것"이라며 “엔씨는 이미 변화와 혁신을 시작했으며, 글로벌라이제이션, 경영효율화, 데이터 작업 프로세스 완비, M&A를 통한 IP확보 등 4가지 키워드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북미 사업 성과 부진에 대해 리니지 IP를 넘어 기존 IP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북미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길드워 IP를 확장하는 후속작 ‘길드워3’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길드워 IP는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와 배틀넷을 개발한 핵심 개발자들이 모인 ‘아레나넷’에서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에서 시작됐다. 엔씨는 지난 2000년 아레나넷을 약 200억원에 인수했다.

박 공동대표 내정자는 “NC웨스트 산하의 여러 스튜디오를 경쟁력 있는 아레나넷으로 통합했다”며 “길드워라는 굉장히 의미있는 IP를 만든 곳이고, 현재 길드워3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공동대표 내정자는 “엔씨소프트는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면서 “모든 임직원이 상호 보완하는 원팀(One Team)구조로 공통된 목표 아래 결집해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주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주주총회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 등 2023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사내이사로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를 선임했다. 엔씨소프트는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7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엔씨소프트 #주주총회 #김택진 #박병무 #길드워3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가 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엔씨소프트)

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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