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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 지속가능한 기업 위해 ‘LS Futurist’ 선발·육성 집중차세대 경영자 확보·핵심 인재 육성 위한 정규 학위과정 'LS MBA' 운영

[테크홀릭]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인재 선발과 육성에 진심인 것으로 유명하다. 

구 회장의 이같은 노력은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균형 있게 준비해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양손잡이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1월 2일 안양LS타워에서 2024년도 신년사에서 "과감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와 신시장을 개척할 도전적인 인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사진=LS그룹)

구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탄소 배출 없는 전략과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또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는 물론 재건 산업이 예정된 우크라이나 등 기회요소가 많은 신시장을 개척할 도전적인 인재도 필요하다”고 덧붙인 바 있다.

이는 구 회장의 “탄소 중립을 향한 에너지 전환은 결국 ‘전기화(電氣化)’ 시대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고 이는 LS에게 있어서는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할 크나큰 기회”라는 뜻이 담겨있다.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구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을 찾아서도 함께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구 회장의 이러한 의지는 지난 1월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도 드러났다. 

이날 구 회장은 3주 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 명의 가슴에 일일이 회사 배지를 손수 달아주며 "모두가 'LS Futurist(미래 선도자)'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1월 18일 LS미래원에서 2024년 LS 공채 신입사원들에게 LS를 이끌 'Futurist'가 돼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LS그룹)

더불어 구 회장은 CNN 창립자인 테드터너가 남긴 말을 인용하며 “직접 리더가 돼 제대로 이끌든지, 리더가 이끄는 방향으로 제대로 따르든지 해야 한다”며 그룹의 구성원으로서 합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이끌거나 따르는 과감한 실행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17명을 만난 자리에서 "신입사원이 사회생활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라면, 임원은 본인이 직접 완성해 놓은 그림에 색칠을 해야 한다"며 "각자가 자신이 맡은 조직의 CEO(최고경영자)라는 마인드로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가 되라"고 주문했다.

구 회장의 이 같은 행보에 따라 LS그룹 인재육성의 요람인 LS미래원은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 잡고 지난해 9월부터 차세대 경영자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 중이다.

'LS MBA'는 신사업 분야 교과목인 빅데이터 및 디지털 애널리틱스, 신사업개발론, 신산업융합론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신사업 프로젝트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LS그룹은 'LS MBA'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개인 성장의 기회를, 조직에는 핵심 인재 육성과 미래 경영자를 양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LS-경희대 간 산학협력을 통해 그룹 비전인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전환에 대비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제 LS그룹은 매년 연간 1,000여 명의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고 있다.

또한 채용 후 최종 합격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임원들이 직접 회사와 직무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합격자 가족들에게는 대표이사 명의의 축하 편지와 순금 명함패, 꽃바구니 등을 발송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주로 내/외부에서 경력을 채용하던 지주회사 ㈜LS도 사업전략, 경영기획, 재무관리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 주요 업무를 2~3년 단위로 순환 근무하는 통섭형 미래 사업가를 선발하고 있다.

입사 이후에는 미국, 중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의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 생산∙연구∙판매법인 등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LS의 주요 계열사들은 영어/중국어 인텐시브 과정, 법인장/주재원 역량향상 과정 등을 운영함으로써 해외 법인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전문가 과정을 통해 해외 전문 인력들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세계 유수 대학에 학위 취득을 위한 파견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경영자 육성을 위해서 'LS MBA', 석사학위 과정 등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전문가, 임원후계자, 직무(기술)전문가 등 핵심인재를 사전 선발해 집중 육성 중이다.

이외에도 LS그룹은 복리후생 차원에서 자녀 학자금, 경조사비, 주택자금 저리 대출, 의료비 및 외부 교육비 지원 등을 업계 상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신입사원의 직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입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심층면담 통한 직무 재배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Work Diet 프로그램, PC-off 시스템, 1~2주간 집중적으로 Refresh 휴가를 사용하는 ‘休 Weeks’ 제도 등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향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인재육성 #양손잡이 경영 #LS Futurist #LS MBA 

전수일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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