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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웨어러블컴퓨팅 인재 사냥중'

아이와치 상상도

애플이 손목시계형 단말기 아이와치(iWatch) 출시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대만, 멕시코 등에서 상표 등록을 신청한 데 이어 개발 인력도 속속 채용하고 있다는 것.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지난 7월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몇 주 동안 웨어러블 컴퓨터 분야 인재를 아이와치 개발자로 적극 채용하고 있다. 또 최근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이브생로랑의 폴 드뇌브 전 CEO가 아이와치 디자인을 담당할 것이라는 추측도 돌았다.

아이와치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지만 특허 등록 관련 내용을 보면 상품 구분으로 시계 외에도 휴대용 컴퓨터와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GPS 단말기,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몸 상태 등을 관리하는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애플은 아이와치 출시에 대한 공식 코멘트를 내지 않은 상태. 하지만 외신에 따르면 아이와치는 빠르면 올 가을, 9월 출시설도 나오는 상황이다. 반면 외부 인재 영입이 개발 난항의 증거라며 아이와치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외신에선 아이와치가 나온다면 구글이 먼저 선보인 안경형 디스플레이 구글글라스와 ‘누가 더 혁신적인지’를 놓고 비교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애플 팀쿡 CEO 역시 이를 의식한 듯 지난 5월 “안경형 기기보다는 손목에 장착하는 기기가 자연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와치는 애플이 시장을 이끌 혁신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보여줄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스티브잡스 사후 2년 사이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보다 40%나 줄어든 상태다. 차세대 단말기 시장에서 혁신적이라는 반응을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경쟁자 마이크로소프트도 시계형 단말기 스마트와치의 시제품 테스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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