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서 어린아이를 뒤에 태운다면 아무래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전거와 유모차를 함께 갖고 다니긴 어렵다. 이럴 때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다. 스웨덴에서 개발된 2in1 제품(Phoj)은 자전거 뒷좌석에 유모차를 결합해서 아이를 태웠다가 다시 빼면 유모차에 아이를 태워서 끌 수 있다.









물론 자전거 자체가 유모차로 변신하는 상품도 있지만 상당한 힘이 필요한 데다 무게도 무겁다. 이에 비해 이 제품은 자전거를 자전거대로 계속 쓸 수 있고 유모차가 필요할 땐 따로 쓰거나 결합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가지 색상 가운데 고를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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