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Siri), 구굴의 구글나우(Google Now) 등과 경쟁할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항마는? 기즈모도와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인기 게임 헤일로4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캐릭터 코타나(Cortana)를 이용한 가사 비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개발 코드명 코타나(Cortana)를 진행 중이다. 목소리를 인식, 명령대로 작동하는 음성인식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가상 비서 서비스라는 것. 마이크로소프트 측 관계자는 코타나가 기존 음성인식보다 진화한 성격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시리나 구글나우 수준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낼 수 있지만 단순한 진화가 아니라 혁신적인 것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가 자사의 모든 핵심 서비스를 지원하는 건 물론 사용자가 묻는 질문에 원활하게 답변하거나 얘기를 꺼내기 전에 필요한 걸 예측할 수도 있는 인공지능을 구현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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