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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자의 수호성인, 아시나요?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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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이시도르(Isidore of Seville)는 세비야 대주교를 30년 이상 지낸 사람으로 고대 최후의 학자로 불리기도 한다. 560∼636년까지 고대 인물인 그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 매일 같은 만지고 있는 중요한 걸 지켜주는 수호성인이기도 하다. 인터넷 사용자와 프로그래머의 수호성인인 것.

이시도르의 이름이 처음 물망에 오른 건 1999년 당시 교황인 요한 바오로 2세가 가톨릭교회에서 인터넷의 수호신 후보로 제안하면서다. 이후 2003년 인터넷 사용자와 프로그래머를 위한 수호성인으로 공식 인정됐다고 한다.

물론 당연히 이시도르가 인터넷과 관련된 건 없다. 그가 사망한 636년은 너무나도 오래된 시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시도르가 인터넷의 수호성인으로 이름을 올린 건 그의 업적과 관계가 있다.

이시도르는 20권에 달하는 어원학이라는 중세 초기 백과사전을 집필했다. 온갖 학문을 정리한 그의 작품 속에 인류의 모든 지식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당시 그가 쓴 어원학은 바로 현재의 인터넷과 같은 것이었다. 그가 인터넷의 수호성인으로 이름을 올린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렇게 인터넷 사용자와 프로그래머의 수호성인이지만 인터넷 사용자 사이에서 그의 지명도는 그리 높지 않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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