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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보안에 취약한 안드로이드 생태계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10.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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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수많은 기능이 통합되면서 중요한 개인 정보도 그만큼 늘어났다. 물론 이런 개인 정보는 해커의 목표물이 되기 십상이다. 스마트폰에 대한 보안 대책이 중요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15 ACM CCS 컨퍼런스 기간 중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안고 있는 보안 문제와 관련한 위험성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이 보고서는 안드로이드에서 발견된 심각한 보안상 취약점에 대해 제조사와 모델별 패치 현황,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2011년부터 플레이스토어 출시된 디바이스 애널라이저(Device Analyzer)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2만 1,713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10단계 점수로 평가한 것.





이에 따르면 치명적인 취약점에 대한 대책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 모델은 일부다. 평균으로 따져 무려 85%에 달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심각한 보안 위협에 항상 무방비 상태가 되어 버린다는 것. 가장 안전한 상태를 1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해 살펴보면 안드로이드 전체 평균은 2.87점에 불과하다. 보안 관점으로 보자면 낙제점 수준인 것이다.

모델별로 보면 최고 점수는 5.2점을 받은 넥서스 시리즈다. 가장 먼저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모델의 경우 대형 제조사 모델도 평균 점수를 밑도는 2.5점 내외에 그친다. 더구나 중국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상당수는 0.3점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넥서스 시리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최신 업데이트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보안상 혜택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아무리 저렴해도 좀처럼 업데이트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 일부 중국 제조사 제품은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 제조사를 떠나 안드로이드가 제공하는 업데이트 횟수도 적어 평균 연간 1.26회에 불과하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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