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자료에서 보다시피 거의 대부분의 키워드에서 모바일 검색량이 PC 검색량을 앞서고 있다. 물론 검색 통계 챠트가 모든 업종에서 이와 같이 그려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동(외부) 중 모바일 검색이 많은 업종이라면 지금 보고 있는 이 챠트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 한다.

1. 모바일 광고 ‘Click to Call’ 체크=스마트폰에서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원클릭에 전화 걸기 기능이 작동한다. 좁은 화면에서 PC와 같이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고 하면 안 된다. 고객이 가장 궁금해 하는 목록을 만들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리스트를 골라 모바일에 담는 것이 좋다.

잠재 고객이 전화번호를 클릭하는 순간 콜수를 실시간 체크하여 노출량을 함께 조정해 준다. 가령, 특정 요일, 특정 시간에 전화 문의량이 높아진다면 그 때는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노출시켜 줘야 한다.

반대로 평소에 잘 나왔던 전화 콜수가 특별한 이유를 모르겠지만 급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는 광고를 아웃하거나 노출 순위 자체를 내리는 거나 순수 검색으로 유입되도록 페이스북과 블로그 포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다.

2. 구글, 네이버 모바일 검색 키워드 추출=구매 전환 욕구가 높은 사람일수록 상세 검색 활용을 잘 한다.(반대인 경우의 사람들이 검색 광고 클릭이 높은 편) GA나 네이버 로그 분석기(참고로 유료 분석기 필요 없다. 이 2가지 사용하면 국내외 마케팅 성과 대부분은 완벽하게 분석 된다) 살펴보면 전환율(CVR) 높은 키워드 패턴이 보이게 된다.

이런 키워드는 주로 모바일 검색에서 많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모바일에서 검색할 확률이 높은 키워드를 공략해야 한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제공하는 자동완성어에 검색 광고 사이트가 없다면 아주 좋은 키워드다. 만약 자동 완성어에 검색 광고가 많다면 1차 확장 키워드를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또한, 네이버에서 휴면 키워드로 걸어 검색 광고가 불가능하다면 블로그 포스트나 웹 문서 검색에 노출 시킬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3. 랜딩 페이지는 반드시 반응형으로=랜딩 페이지(landing page)는 PC 화면, 테블릿, 스마트 폰 등 어떤 디바이스라도 동일한 UI를 제공하는 반응형으로 제작해야 한다.

구글이 최근에 발표한 모바일 검색 최적화 가이드라인을 보면 랜딩 페이지, 타깃 페이지 주소가 웹 주소와 동일하게 나오는 것을 권장한다. 흔히 기존에 사용해 왔던 m.google.com 과 같은 별도의 모바일 랜딩 페이지 주소 체계를 사용할 경우 검색 노출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반드시 반응형 웹으로 가야 한다. 필자도 2년 전에 구축해뒀던 사이트 중 일부는 소셜웹과 모바일 사이트를 별도 구축한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반응형 웹으로 바꿔준 상태다. 광고 뿐 아니라 검색엔진 노출과 페이스북 광고 노출 후 랜딩 페이지 전환율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요약 정리

1. 모바일 검색용 키워드 추출할 것.

2. CTC 실시간 체크+RTB(Real Time Bidding)

3. 반응형 LP 제작.

4. 구글, 네이버 검색 최적화(특히 모바일)

5. 검색광고와 블로그 포스트, 페이스북 게시물(광고) 유기적 결합.

이 방법을 활용하면 광고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바이럴에서도 구매전환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게 된다. 이상의 내용은 유엑스코리아의 매출증대 특화 서비스를 정리한 것이다.

장병수 칼럼니스트  zinicap@ux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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