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안스 네오(NuAns NEO)는 트리니티가 선보인 윈도10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1.5GHz 옥타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17에 램 2GB를 갖췄고 저장공간은 16GB 외에 128GB까지 늘릴 수 있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곁들였다.

다른 사양을 보면 화면은 해상도 1280×720을 지원하는 5인치 IPS 디스플레이이며 본체 앞뒤에는 1,300만, 500만 화소 카메라를 더했다. USB 타입 C, 블루투스 4.1, IEEE802.11ac와 NFC, 3.5mm 커넥터와 스피커, 듀얼 마이크 등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3,350mAh로 연통 통화 시간은 960분이다. 크기는 74.2×141×11.3mm, 무게는 150g이다.















이 제품은 USB 타입C를 지원해 이를 통해 USB 2.0과 OTG, 퀵차저 2.0 등을 모두 지원한다. 당연히 마우스나 키보드, USB 오디오 같은 것도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퀵차저 2.0을 이용하면 1시간에 80%에 달하는 고속 충전을 기대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통신은 3G와 4G LTE 카레고리4를 지원한다.

누안스 네오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본체가 코어라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는 것이다. 본체인 코어 위아래에 투톤(Twotone)과 코어 일체화 커버를 이용해 64가지 조합을 할 수 있다. 뒷면 위아래 커버를 조합해서 시각적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것.





윈도10이 지원하는 컨티넘(Continuum) 기능도 지원한다. 외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마우스만 연결하면 윈도10 바탕화면 같은 PC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외부 디스플레이 양쪽을 듀얼 디스플레이로 이용하며 앱도 모두 실행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