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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업계 위협하는 숙박공유 서비스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2.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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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Airbnb)는 현지인이 여유 공간을 숙박 공간으로 제공하는 숙박 공유 서비스로 지난 2008년 등장 이후 8년 만에 여행 관련 숙박 시설로 자리매김하면서 호텔의 대안이라는 지명도를 갖췄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런 에어비앤비 같은 P2P형 숙박 시설을 통해 호텔 업계에 위기가 찾아 왔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과거 에어비앤비 같은 P2P형 숙박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 대안으로 기존 호텔을 선택할 가능성은 절반 가까이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기존 호텔이 좋다는 비율의 경우 P2P형 숙박 서비스를 한 번도 이용한 적 없는 사람은 79%가 호텔을 선택한다. 하지만 지나 5년 이내에 P2P형 숙박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이 비율이 40%까지 떨어진다. 다시 말해 한 번이라도 에어비앤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답변 결과가 180도 바뀔 만한 영향력이 있다는 얘기다.





또 2015년 P2P형 숙박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18∼24세가 67%, 25∼34세 75%, 35∼44세는 64%가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에어비앤비 뿐 아니라 홈어웨이(HomeAway)와 플립키(FlipKey) 같은 비슷한 서비스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건 물론 이용자 연령층도 폭넓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한편 응답자의 연 수입별로 P2P 서비스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소득 수준과 P2P형 숙박 서비스 사용과는 상관관계가 보여지지 않았다. 7만 달러∼11만 9,999달러 수입을 가진 사람의 이용률도 70%가 넘는다. 호텔보다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다는 게 에어비앤비 같은 P2P형 숙박 서비스의 장점 가운데 하나인 건 분명하다. 하지만 소득에 관계없이 여행 숙박 시설 선택을 위한 대안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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