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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움직임, 깊이까지 감지한다?



단순한 터치만으로는 이제 만족하지 못한다면…. 리프모션(Leap Motion. www.leapmotion.com)이라는 제품은 손과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해 컴퓨터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입체 인터페이스 장치다. 마우스는 상하좌우 평면 작업 밖에 못 한다. 반면 리프모션은 깊이를 포함한 입체적인 조작을 할 수 있다. 마치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에 등장한 장면처럼 손가락만으로 기기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셈이다.

리프모션 컨트롤러는 가로 80mm, 세로 30mm, 두께는 12.7mm로 작다. 컨트롤러를 컴퓨터와 USB로 연결하면 손과 손가락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민감한 LED 센서를 채택해 100분의1mm까지 움직임을 감지해낸다. 손이나 손가락 뿐 아니라 막대 모양으로 생긴 물체도 알아챈다. 키보드나 마우스처럼 일일이 물리적 접촉 필요 없이 손대지 않고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셈이다.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의 한 장면.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리프모션도 손과 손가락 움직임을 깊이까지 감지하는 인터페이스다.

리프모션과 가장 비슷한 움직임 감지 인터페이스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키넥트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키넥트를 게임에 특화한 기기인 반면 리프모션은 컴퓨터 인터페이스로 쓸 수 있게 설계했다. 운영체제는 물론 응용 프로그램 조작도 할 수 있다.

리프모션은 7월 23일 전용 앱스토어 에어스페이스(Airspace Store by Leap Motion)를 열고 응용 프로그램 75개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앱은 여느 앱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유료와 무료 여부 혹은 윈도나 맥 같은 운영체제별, 교육과 과학 등 카테고리별로 나뉘어져 있다. 리프모션의 가격은 79.99달러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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