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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필요 없는 경주마 CT 검사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5.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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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대상으로 CT 검사를 하려면 마취를 한 다음 CT 검사대 옆에 재워서 신중하게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말은 간단하지만 450kg에 달하는 거대한 동물을 대상으로 CT 검사를 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면 정밀하게 제어한 로봇팔이 말 주위를 이동하면서 검사할 수 있다. 말은 그대로 선 채로 있으면 된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수의대 연구팀이 4DDI라는 기업과 손잡고 만든 새로운 CT 검사 시스템의 명칭은 이퀴매진(Equimagine).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실제 검사를 하는 모습과 촬영한 장기와 골격을 볼 수 있다. 상당한 고화질을 지원한다.







경주마는 매일 엄격한 훈련을 한다. 뼈에 이상이 생기면 경주마로서의 생명이 끝나버릴 수도 있다. 이 기술은 마취를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스캔이 끝나면 곧바로 훈련을 할 수 있다. 또 선 채로 말의 골격과 내장을 스캔한 이미지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말의 관절과 골격 운동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새로운 CT 검사 시스템은 인간에 응용할 가능성도 있다. 성인이라면 촬영하는 동안 가만히 있는 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어린 아이에겐 쉽지 않다. 이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하면 어린 아이도 간단하게 CT 스캔 촬영을 끝내버릴 수도 있을지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i0313j3nEc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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