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로봇(Olive Robot)은 똑똑한 스마트 가방을 표방한다. 이 제품은 본체 내부에 3D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를 내장했다. 이를 통해 균형을 잡으면서 세그웨이처럼 서서 바퀴를 이용해 움직인다. 가방 주인을 자동으로 쫓아오게 하거나 짐을 싣고 가게 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그 뿐 아니라 내장 입체 카메라를 이용해 주위를 촬영해 시각화 맵으로 만든다. 또 앞서 설명했듯 가방 소유자를 식별해 자동으로 쫓아올 수도 있다. 가방에 인공지능 로봇 기능을 더해놓은 셈이다.







올리브 로봇은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소유자에게 내용물 무게 초과 여부를 알려주거나 공항에서 출발 시간 알림을 표시할 수도 있다. 내부에는 보조 배터리를 갖추고 있어 USB 충전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또 소유자의 거리가 멀어지면 잠금 기능이 알아서 작동하며 도난 방지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낸다.





이 제품은 현재 제품화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가격이나 출시시기는 미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yHJiTdoHs4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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