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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에 인공지능 활용한다




IT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의료 분야에 응용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구글이 인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딥마인드가 영국 런던대학 병원과 손잡고 암치료에 자사의 인공지능을 위한 머신러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딥마인드의 머신러닝을 도입하게 되는 건 머리와 목에 발생하는 두경부암 치료. 두경부암 중 하나인 구강암은 남성 75명 중 1명, 여성 150명 가운데 1명 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경부암 치료는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 치료가 이용될 수 있다. 하지만 암세포 주위에는 건강한 조직이 있기 때문에 의사는 방사선을 어느 부위, 어떤 방향에서 어느 정도 양을 몇 번에 나눠 조사할 것인지 신중하게 계획해야 한다.





치료 계획을 세울 때에는 암세포 주변 조직 이미지와 데이터 등을 방사선 치료 기기에 입력하고 분석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평균 4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구조가 복잡한 비강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건 의사에게도 매우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라고. 하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해 과거 700개에 이르는 사례를 분석, 머신러닝을 이용해 방사선 치료 계획을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치료 계획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1시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어느 부분에 얼마나 조사할지 치료 계획에 대한 결정권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의사에게 있다.

런던대학 병원 측은 머신러닝이 암세포에 감염된 조직과 건강한 조직을 자동 구분해 치료 계획 작성 계획을 줄일 수 있게 되면 방사선 치료사 등은 남은 시간을 환자 치료와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인공지능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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