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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뒤태를 보세요…e잉크 광고판
  • 윤신철 칼럼니스트
  • 승인 2016.09.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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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가 낮은 승용차를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전방 시야를 가로막는 큰 트럭 뒤를 달리는 건 힘든 일. 되도록 빨리 추월하고 싶어진다. 독일의 경우 280만 대에 이르는 트럭이 달리고 있다. 이런 트럭을 뒤에서 바라보는 사람을 페이지뷰로 보면 대당 매일 5만 뷰에 달한다.

이런 점에 착안해 독일 광고 회사인 로드애드인터랙티브(RoadAds Interactive)가 트럭 뒤쪽 공간을 활용하려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디지털 사이니지 개발 기업인 비저넥스(Visionect)와 손잡고 트럭 뒤쪽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보여줄 수 있는 e잉크 간판을 설치하는 것.

트럭 도어 패널 전체를 뒤덮은 거대한 디지털 간판은 32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 4장을 연결해 합친 것이다. 여기에 4G LTE 통신 기능과 와이파이, GPS를 내장, 트럭이 달리는 지역이나 시간대에 따라 광고 내용을 실시간 표시하는 건 물론 교통 정보와 날씨 등 뒤에서 달리는 운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e잉크 디스플레이는 IP65 수준 방진 방수를 지원해 전천후로 이용할 수 있다. 로드애드인터랙티브 측은 이 e잉크 디스플레이 광고를 탑재한 트럭을 이용한 시험 주행을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도로교통법상 문제가 없는지 여부만 증명하게 된다면 내년 6월부터 트럭 1,000대를 통해 본격적인 광고 마케팅을 전개하게 된다.

e잉크를 이용한 이유는 운전자의 신경을 불필요하게 빼앗지 않으면서도 광고처럼 보이기 쉽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한다. 또 소비전력이 적은 특성 덕에 과학 전원을 갖출 필요가 없이 자동차 배터리만으로 전력을 공급해도 충분하다. 물론 대신 야간에는 광고 효과가 조금 떨어질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EVp54TfT_U

윤신철 칼럼니스트  creact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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