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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망원경이 관측한 판도라성단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0.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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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속에 있는 별가루를 뿌린 것 같은 장면은 거대한 은하단인 아벨 2744(Abell 2744)다. 스피처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것. 여러 은하가 모여 생긴 이 은하단은 앞으로 우리에게 깊은 우주에 대한 수수께끼의 힌트를 줄지도 모른다.

우주를 진행하는 빛은 큰 질량을 가진 천체에 의해 비틀어진다. 이런 현상을 중력렌즈효과(gravitational lens effect)라고 한다. 이 은하단에서도 중력에 의해 이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 이 현상에 의해 은하단 뒤쪽에 있는 천체 관측을 하거나 이상한 광학적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번에 촬영한 이미지 속에 있는 조금 흐린 얼룩은 거대한 은하에서 빛으로 이뤄진 줄무늬를 주의 깊게 관찰, 뒤편에 있는 은하에서 나온 빛을 분석하려 한다. 스피처우주망원경이 이번에 이용한 건 적외선 관측 장치인 IRAC 3.6μm와 4.5μm 파장 적외선을 이용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이렇게 아름다운 무늬를 그려낸 것이다.

또 이 은하단은 허블우주망원경과 찬드라X선관측위성을 공동 이용한 프론티어필드(Frontier Fields) 프로젝트를 통한 관측도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3년 동안 6개 대상을 관찰, 우주 심부에 대한 이해를 얻으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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